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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코리아 에디션’ 즉석필름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이창균)은 12일 즉석카메라 인스탁스용 미니필름 3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디자인한 ‘코리안 에디션’이다.

▲달마시안 ▲핑크도트 ▲캔디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은한 느낌의 소녀 감성을 담은 디자인 필름이다. 한국후지필름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 소비자들이 디자인 소품인 마스킹테이프로 인스탁스 필름의 흰 여백을 꾸미는 것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달마시안 미니필름은 달마시안 강아지 무늬를 형상화 했다. 핑크도트 미니필름은 솜사탕 느낌을 부여했으며 캔디팝 미니필름은 다채로운 색상의 막대사탕을 떠올리게 디자인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젊은 여성 소비자로부터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갖춘 미니필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으로 탄생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코리안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발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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