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이창균)은 지난 20일 한국후지필름 본사에서 ‘제2회 인스탁스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찍고 나누는 기쁨, 아날로그 포토 라이프를 응원한다’는 슬로건으로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스탁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중 상품성을 갖춘 디자인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500만원)에는 수채화 느낌의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양태종 씨의 ‘꿈의 여행’이 선정됐고 우수상(200만원)은 아기자기한 손 글씨와 꽃 그림이 특색인 이명선 씨의 ‘스마일’과 팝아트처럼 만화 같은 매력의 디자인 심애민 씨의 ‘Cosmics’가 이름을 올렸다.
강신황 한국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즉석카메라 사진의 희소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인스탁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아날로그 사진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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