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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2012’ 개최

- 컨버전스, 보안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세 가지 트랙, 21개 주제발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안랩(www.ahnlab.com 대표 김홍선)은 오는 9월 20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공공기관 개발 및 보안관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안랩 코어 2012(AhnLab CORE 2012 www.ahnlabcore.co.kr)’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발 트랜드, 보안 기술, 보안 전문가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 더욱 넓은 보안 영역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랩 코어 2012’는 연구개발 총괄 조시행 전무의 ‘융합의 시대 개발자의 도전과 과제’, 송인혁 TE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컨버전스(Technology Mash-up)’와 ‘보안기술(Security Technology)’,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의 세 가지 트랙에 걸쳐 21개의 주제 발표를 한다.
 
‘컨버전스(Technology Mash-up)’ 트랙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전략과 포스트 PC시대의 기기의 보안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최적화된 운영과 스마트폰 시대의 보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보안기술(Security Technology)’ 트랙은 안랩의 오랜 경험이 녹아있는 보안 트렌드 분석 및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안랩의 대표적인 악성코드 전문가들이 새로운 악성코드 방어기술과 맥OS, 모바일 등 다양한 차원의 보안위협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트랙에서는 체계적인 개발 인프라를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금까지 안랩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UX(사용자경험)디자인에 대한 방법론도 소개한다.
 
안랩은 ‘안랩 코어’ 전용 웹사이트(ahnlabcore.co.kr)를 열고 이 사이트를 통해서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 등록은 9월 17일까지 이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 회사 조시행 연구소장은 “지난해 첫 시작에 큰 호응을 얻었던 ‘안랩 코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획/개발 및 노하우 공유에 대한 강력한 요구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계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에 따라 이번 ‘안랩 코어 2012’에서는 보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랩은 이 행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안인력 양성의 선순환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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