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대우일렉(www.dwe.co.kr 대표 이성)은 20일 지난해 10월 출시한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갖춘 전자레인지 ‘제로온(Zero On)’이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의 누출을 막아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고 있다. 8월 전기료 인상이후 2주 만에 1만대가 판매되며 누적판매 10만대를 기록했다.
대한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량은 2.2와트(W)로 1년에 6시간 반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료가 대기전력으로 사라지고 있다. 제로온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어 일반 가정 기준으로 연간 최대 5100원의 전기료를 절감시킬 수 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절전형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전자레인지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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