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식경제부는 25일 삼성동 한전본사에서 ‘전기차 쉐어링 시범 서비스 착수 및 민간 체험단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높은 전기차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입․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가 전기차쉐어링을 통해 소유가 아닌 이용의 개념으로 시간 단위로 전기차를 사용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전기차 경험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웹사이트 등의 IT기술과 접목된 ‘융합형 신서비스’ 창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홍석우 장관은 “향후 서비스 사업자와 이용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가 국내에 정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쉐어링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1차 체험단 1000명(거점별 80명)을 선정해 8월 6일부터 한달 간 이용요금 없이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를 체험(1인당 최대 3시간/회, 총 5회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해당 사업자는 민간체험단을 운영해 이용성과를 분석하고 서비스 보완 후 오는 11월부터는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범서비스와 동일하게 유상서비스도 수도권(분당,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자가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총 30대의 전기차(RAY)를 이용해 2개 거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은 홈페이지(www.evshare.co.kr), 콜센터(1544-1600),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시간당 약 6천원(잠정)의 요금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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