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유지비용 최소화한 흑백 복합기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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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유지비용 최소화한 흑백 복합기 2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7-23 10:06:49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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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후지제록스(www.fujixerox.co.kr 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23일 토너와 종이 낭비를 최소화해 유지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소호(SOHO)용 흑백 A3 복합기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절약형 흑백 복합기 ‘도큐센터(DocuCentre) S2010·S1810’는 소호와 중소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사무기기 유지비용을 절약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흑백 인쇄 밝기를 조절하는 ‘토너 세이버(Toner Saver)’, 토너 교체 시 잔여 토너를 모아 재사용하는 ‘리클레임 시스템(Reclaim System)’을 적용했다.

또한 용지에 점착되는 온도가 기존 토너 대비 20도 이상 낮은 ‘EA-토너’ 기술을 탑재해 전력소비량을 줄였다.

무분별한 프린터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종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린터 사용자의 출력량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개별 IP 주소에 따라 인쇄량 제한 설정이 가능하며 각각의 출력량에 대한 과금과 집계 기능을 지원해 비용관리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출력 속도는 분당 최대 20매, 스캔 속도는 분당 18매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이번 절약형 복합기는 경제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규모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프린터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A3 컬러 복합기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절약형 흑백 복합기 출시를 통해 대기업부터 소호·중소기업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