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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어린이재단에 디지털 복합기 후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후지제록스(www.fujixerox.co.kr 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11일 사회복지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에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복합기 기증식을 가지고 A3 컬러 디지털 복합기 25대를 재단에 전달했다. 이 날 기증식에는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 김미경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한국후지제록스가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내외 아동의 보호지원 및 권리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재단의 문서 업무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복합기는 어린이재단 사업기관 및 전국 협력 지역아동센터 2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한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IV C2260’은 옥수수 소재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플라스틱 제품 대비 약 20% 감소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LED 스캔 기술로 전력 소비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70%까지 줄여 에너지 절약에 일조한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은 “앞으로도 복합기와 문서관리가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어린이재단 외에 사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3곳에도 컬러 복합기를 기증했다. 지난해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제작소에 후원금과 활동 차량을 지원하는 등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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