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자동확장(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엔스트라우스사의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확장 서버 수에 따라 월 10만원과 50만원 등으로 구분됐다. 가상머신(VM) 사용료는 기존 유클라우드 서버와 동일하다.
9일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확장 및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유클라우드 서버플러스(ucloud server+)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클라우드 서버 플러스는 트래픽 사용량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버 설정 임계치 도달시 가상서버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고, 임계치 하락시에는 자동으로 삭제해준다.
또한 서버 장애시 서버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자동복구(auto-recovery)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운영 중이던 서버의 백업 이미지를 사용, 신속하게 새로운 가상서버를 생성함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KT는 이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2주간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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