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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5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5일 하이브리드 카메라에 장착 가능한 ‘루믹스G X 12-35mm 렌즈(루믹스G X 바리오 12-35mm/F2.8 ASPH./POWER O.I.S.)’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렌즈 운영을 기존 14종에서 15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루믹스G X 12-35mm 렌즈는 파나소닉의 4번째 X렌즈 시리즈다. 루믹스 G X렌즈(이하 X렌즈)는 전동식 줌 작동방식으로 렌즈 자체의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 보통 렌즈들은 줌(망원) 촬영 시 렌즈 경통을 회전하며 앞으로 길이가 늘어나지는 반면 X렌즈는 전동식 줌으로 길이의 차이가 크지 않아 부피와 크기가 줄었다.

HD 화질을 지원하며 초점거리는 24-70mm(35mm 환산)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하는 표준 줌 HD 렌즈다. 줌 전 영역에서 F2.8의 밝기를 유지하는 밝은 렌즈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줌 영역도 24-70mm로 광각과 망원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렌즈 밝기도 F2.8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자체에 광학식손떨림보정(POWER O.I.S.)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망원촬영 시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미세한 나노 크기의 구조로 특수 저굴절율 코팅을 하는 ‘나노 표면코팅’ 기술을 적용해 렌즈표면 반사율을 최소화했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이며 필터크기는 58mm, 무게는 305g이다. 렌즈 가격은 149만 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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