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머스LTE’,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도 국내에서 스마트폰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LTE’가 주인공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LTE 국내 누적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10월 출시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판매한다. 100만대 돌파는 7개월 만이다. LG전자가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100만대 고지에 올랐다. LTE 시장 초반 LG유플러스에서 유일하게 유통한 LTE 스마트폰이라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옵티머스LTE는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4.5인치 IPS(In Plain Switching) 트루(True) HD(720*1280)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이달도 일 개통 3000대 수준을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북미, 아시아, 유럽 등에서도 시판하고 있다. 조만간 중동 공략이 예정돼있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도 LG LTE 스마트폰이 호평을 받고 있어 휴대폰 명가 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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