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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ONF)’에 가입

- 오픈플로우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라드웨어가 오픈플로우(OpenFlow) 표준화를 추진하는 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에 최근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ONF는 오픈플로우 기술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촉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3월 창립했다.

라드웨어는 앞으로 ONF에서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와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 툴에 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들 기술을 차세대 SDN 네트워크에 유연하게 통합하는 오픈플로우 표준 사양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서 개최된 ‘오픈 네트워킹 서밋 2012’에서 라드웨어는 오픈플로우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 아키텍처도 선보였다.

오픈플로우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 아키텍처는 오픈플로우 프로그래밍 기능의 장점을 활용해, 서비스 딜리버리 리소스 및 부가가치 서비스 풀을 관리한다. 또한 오픈플로우와 라드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에 높은 가용성, 탄력성, L4-L7 로드밸런싱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비 체슬라 라드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분산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가속화와 침입방지 기능은 기업이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운영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ADC 및 정보보안 플랫폼 전문가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라드웨어를 통해 기업은 가용성이 뛰어나며 안전한 오픈플로우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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