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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 ‘이상 무’

- 무선랜·3G·4G 등 네트워크 구축 마무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행사장을 비롯 여수시 전체 무선통신망을 재정비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여수 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전시장과 여수시에 통신망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 세계박람회는 오는 5월12일 개막한다.

SK텔레콤은 전시장 일대에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29국소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 82개를 설치했다. 3세대(3G)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는 기지국 30국소 중계기 112개를 구축했다.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무선랜(WiFi, 와이파이) 핫스팟도 깔았다. 288개다. 이 핫스팟은 다른 통신사 사용자도 활용할 수 있는 공용 설비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대규모 인원 방문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차량 및 비상 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조직위원회에 단말기 1000여대를 제공하고 휴대폰을 내선 전화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여수 세계박람회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전시관도 마련한 만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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