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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스마트폰 공략 시동

- 브라질 통신사 비보와 공동 마케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브라질 스마트폰 공략에 착수했다. 브라질 최대 통신사 비보의 손을 잡았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브라질 통신사 비보와 스마트폰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자키클럽에서 올해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30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가 브라질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3D 맥스 ▲프라다폰3.0 등이다. 각 스마트폰에 맞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3차원(3D)TV 에어컨 냉장고 등 LG전자 주요 제품을 함께 배치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호 LG전자 브라질 법인장(전무)은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통신시장서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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