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국세청은 2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 개편 사업 중 409억원 규모의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LG CNS와 SK C&C를 제치고 1차 사업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3년 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그룹사 계열 IT서비스 대기업의 공공SI 사업 참여 제한을 내용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 되더라도 예외 사항을 적용받는 사업이다.
따라서 3단계 사업까지 진행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대형 IT서비스업체들이 사업자 선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바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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