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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 스마트폰용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출시

- 아이폰 등 스마트폰 지원, 다자간 HD 영상회의·PDF 파일공유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스마트폰용 HD급 영상회의 솔루션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을 출시, 모바일 지원을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현재 애플 아이폰 4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운용체체(OS)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스마트폰에서도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폴리콤은 지난해 10월에 모바일 사용자들이 고품질의 HD 영상 협업을 누릴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인 삼성 갤럭시 탭 10.1을 비롯하여, 애플 아이패드 2, 모토로라 줌, 드로이드 자이보드 등을 지원하는 태블릿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바 있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범용적인 영상 협업을 위해 높은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행되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상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표준 기반의 몰입형 텔레프레즌스 회의실과 데스크톱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쉽게 연결해 HD 급의 영상과 음성으로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이폰 4S용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자간 HD 영상회의를 지원한다. 회의 참여자와 컨텐츠 화면을 공유해 회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특히 발표 컨텐츠와 회의 참가자 화면을 고화질과 고음질로 함께 공유하면서 실제같은 장소에서 함께 회의를 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정보 공유와 경험이 가능하며 회의 도중 필요에 따라 영상 이미지를 차단할 수 있다.

이번에 폴리콤은 다른 영상 회의 참가자들과 PDF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 폴리콤은 아이폰 4S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다양한 언어 지원을 확대한다.

앤디 밀러 폴리콤 CEO는 “사용이 편리한 표준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기기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영상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비전”이라며, “태블릿을 비롯해 이제 스마트폰까지 지원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로 고객은 언제든지 대면하고자 하는 사람이 이동 중이거나, 집, 사무실, 회의실 등 어떤 공간에 있든지 상관없이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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