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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IBM과 협력해 중동·동남아시아 콘텐츠 보안 시장 진출

- IBM 파일넷과 문서보안 솔루션 결합 제품 출시, 인도네시아서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IBM과 협력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보안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마크애니는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문서보안(DRM) 솔루션과 콘텐츠관리 솔루션인 IBM 파일넷(FileNet) ECM을 결합한 새로운 기업 콘텐츠 보안관리 솔루션인 ‘엠파일넷(M-File Net) RMS’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해외에서 글로벌 기업인 EMC, 오라클, 오픈텍스트 등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마크애니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IBM 인도네시아와 함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금융권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윤범석 마크애니 해외사업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수년 간 투자해온 시장으로 현재 약 10여 고객사에서 제품 도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IBM과 협력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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