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베이터·이동 중 끊김없는 수신 강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비해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품질을 강조하고 나섰다. 인빌딩(in-building)과 이동 중에도 LTE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LTE 품질을 강조한 신규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우 원빈과 신민아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는 각각 엘리베이터와 차량 안을 배경으로 삼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도 LTE가 끊김 없이 잡힌다는 내용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기존 네트워크 접속을 지원한다. LTE에 비해 느리지만 요금은 LTE 요금을 그대로 내야 한다.
SK텔레콤은 LTE 품질을 높이기 위해 ‘페타(PETA) 솔루션’을 주창했다. 이 명칭은 ▲최고 수준의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적인 망 운용(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2013년 예정이었던 LTE 전국망을 2012년 4월까지 전국 84개시 지원으로 앞당겼다. 읍면 단위도 수요가 있으면 조기 구축한다. 기지국 경계 지역 품질을 높이는 ‘스마트 클라우드 기지국 기술’은 내년 1분기 상용화 한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 운용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퀄리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의 적용을 통해 실제적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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