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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LTE’ 캐나다 시판

- LTE 세계 시장 공략 시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스마트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벨모빌리티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 LTE 스마트폰 공급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 LTE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LTE를 부진에 빠진 휴대폰 사업 턴어라운드 계기로 삼고 있다. 기술 개발도 적극적이다.

LG전자는 ▲2007년 세계 최초 LTE 상용기술 시연 ▲2008년 세계 최초 LTE 칩 개발 ▲2010년 세계 최고 LTE 속도 구현 ▲2011년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북미 출시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LTE 원천기술로 본격적으로 열린 글로벌 ‘LTE 시대’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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