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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재웅 창업자, 구글 인수설에 불쾌감 표시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이재웅 창업자가 구글의 다음 인수설에 발끈하고 나섰다.

다음 최대주주인 그는 7일 트위터에서 “구글이 다음을 인수한다는군요. 저도 몰래 저를 만나서 협상한다는군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확인도 안 하고 기사를 쓴다”며 언론에도 불쾌함을 표시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주 방한한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이 다음 이재웅 창업자와 만나 인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재웅 창업자는 현재 다음의 지분 15.5% 보유하고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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