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사 컴투스 단독부스 참가…위메이드∙넥슨 등 스마트 게임 다수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오는 11월 10일 개최될 게임쇼 ‘지스타 2011’에서 스마트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모바일게임사 컴투스가 단독 부스로 참여해 총 15종의 스마트 게임을 출품하는 가운데, 위메이드와 넥슨 등의 업체도 스마트 게임을 전시한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출시 일정이 한참 남은 스마트 게임이 체험용으로 전시됐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다. 조만간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들이 전시된다. 지스타에 스마트 바람이 본격화된 것이다.
올해 지스타의 스마트 바람의 중심은 컴투스다. 모바일게임사 최대 규모로 단독 40부스로 참가한다. 컴투스는 당초 60부스로 참가를 원했으나, 부스를 선점한 업체에 밀려 참가 규모를 줄였다는 후문이다.
컴투스는 올해 ‘홈런배틀3D’ 후속편과 소셜게임 등 총 15종의 스마트 게임을 일반에 공개한다. 미공개 신작도 다수다. 부스에 아이패드 등 60대 이상의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관람객의 게임 체험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니팜 바이 컴투스’와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인 ‘더비 데이즈’, ‘매직 트리’(가칭)가 이번 지스타에서 함께 공개된다. 각각의 특징을 지닌 소셜게임을 한꺼번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스마트 게임을 전시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스마트 게임 ‘펫츠(가칭)’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올해는 개발 중인 스마트 게임을 일반에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도 스마트폰 등 60여대의 스마트 기기를 전시한다. PC온라인부스와 함께 스마트 부스를 따로 꾸밀 예정이다. ‘마스터오브디펜스(가칭)’와 소셜게임 등 조만간 출시를 앞둔 게임이 다수 출품된다.
위메이드 측은 “지스타 개최일인 10일 발표회를 통해서 신작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10여 년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온라인게임을 목표하는 만큼, 공개될 신작이 기존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는 11월 10일, 결과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 ‘삼국지를 품다’ 등 스마트 게임을 전시한 넥슨은 올해 멀티플랫폼 게임을 다수 전시할 계획이다.
넥슨은 작년 선보인 버전에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멀티플랫폼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와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한 ‘컴뱃암즈:좀비’, 소셜게임 ‘아틀란티카S’ 등을 공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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