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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1] 최시중 위원장 “KBS 수신료 5~6천원이 적당”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6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확인감사에서 KBS 수신료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KBS 수신료를 최소한 5000~6000원으로 올리는 것이 절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1000원 인상안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청정방송 구현을 위해서는 재정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물가인상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이번 1000원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합리적 수준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위원장은 "수신료가 입법상황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KBS 문제는 수신료 뿐 아니라 지배구조에 대해서도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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