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기업 영업 전문가…스마트폰·4G 선도 주역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21일 2개 총괄과 1센터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사내독립회사(CIC)를 폐지하고 통신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 중국 사업 담당 중국총괄, 지원조직을 모은 코퍼레이트센터로 바꿨다. 조직을 효율화 해 빠르고 실행력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총괄은 배준동 네트워크 CIC 사장<사진>이 담당한다. 사업총괄은 3부문 2본부 1실로 꾸려졌다. 3개 부문은 네트워크부문, 마케팅부문, 기업사업부문이다. 기업생산성증대(IPE) 사업본부는 기업사업부문에서 나와 사업총괄 직할이 됐다. 헬스케어(Healthcare)팀은 헬스케어 사업본부로 격상됐다. 헬스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서다. 각 사업별로 따로 있던 지원조직은 마케팅인프라실로 통합했다.
배 사장은 마케팅과 기업 영업 전문가다. 스마트폰 시대와 4세대(4G) 이동통신 시대를 준비한 주역 중 한 명이다.
1959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부터 SK텔레콤에서 근무를 시작해 판매본부 판매1팀 팀장, 비즈니스마케팅 본부 본부장, 글로벌 마케팅 본부 본부장, 무선 인터넷 준(June)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4년 TU미디어 부사장, 2005년 SK C&C 비즈니스 인프라 부문장으로 잠시 SK텔레콤을 떠났다가 2006년 SK텔레콤 비즈니스 부문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2007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을 맡았다. 지난 2010년 12월부터 네트워크 CIC 사장으로 활약해왔다.
◇ SK텔레콤 사업총괄 배준동 총괄 약력
◆인적사항
- 생년월일: 1959년생(51세)
- 학력: 중앙고등학교(1978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1983년)
◆주요경력
- 1985.07 SKC
- 1994.09 SK텔레콤
- 1998.02 SK텔레콤 판매본부 판매1팀/팀장
- 2000.01 SK텔레콤 Business Marketing 본부/본부장
- 2002.01 SK텔레콤 Global Marketing 본부/본부장
- 2003.07 SK텔레콤 June사업본부/본부장
- 2004.04 TU Media Corp 부사장
- 2005.04 SK C&C Business infra 부문장
- 2006.01 SK텔레콤 Business 부문장
- 2007.01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
- 2010.12 SK텔레콤 네트워크 CIC 사장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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