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든어택’ 논란이 부담감 작용한 듯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 남궁훈 대표<사진>가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2일 오전 6시경 남궁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년 오개월 아쉬움이 많았다”며 “믿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남궁 대표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상태다.
넷마블 홍보팀은 남궁 대표의 사퇴를 공식화했다. 회사 측 입장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 사퇴에 대해 “‘서든어택’ 논란이 부담감으로 작용하지 않았겠나”라며 “신임 대표는 넷마블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 논란은 남궁 대표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재계약 관련 입장을 밝히면서 불이 붙었다. 업계 상식선을 비껴난 남궁 대표의 돌발행동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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