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이 태블릿PC에 적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상품을 선보였다. 대형 스크린에 적합하게 해상도를 높이고, HTML5를 적용해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현지시각) 구글은 디스플레이 광고플랫폼 애드몹(AdMob)을 태블릿PC용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태블릿용 애드몹 상품은 HTML5를 적용해 특정 플러그인 없이도 멀티미디어 소스를 출력할 수 있다.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시켰을때 영상광고를 노출하거나, 애플리케이션 내부에 전체화면으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블릿용 애드몹 상품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을 타겟으로 해서 출시됐다. 현재 미국의 모바일 광고시장은 11억 달러 수준으로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애드몹은 지난 2009년에 구글이 인수한 모바일 광고전문업체로, 인수된 후 지난 1년동안 3.5배 성장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태블릿용 애드몹이 적용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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