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루넷(www.clunet.co.kr 대표 김대중, 강찬룡 )은 적극적인 매출채권 회수를 위해 넷퓨어로부터 인터넷 콘텐츠 유통 사이트인 ‘짱파일’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클루넷은 2010년 말 넷퓨어의 매출채권 약 80억원에 대해 전액 현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넷퓨어가 운영하고 있는 ‘짱파일’을 대물변제 받는 방식을 통해 채권을 회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사이트에 대한 가치 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짱파일’ 인수를 통해 ▲매출채권 부실화 방지 ▲충당금 설정액 감소를 통한 자본 잠식 방지 ▲국내 상위권의 사이트 인수를 통한 매출과 수익 증가 ▲현금 유동성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클루넷은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럽시탭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의 등장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저장, 전송 기술을 비롯해 각종 동영상 파일을 변환해주는 ‘CES(클라우드 인코딩 시스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클루넷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짱파일’은 2010년 말 기준 총회원수 약 300만명에 연간 매출이 80억원에 달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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