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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에 케이스 결합 ‘와이브로’ 쓰세요”

- 와이브로 에그 신제품 2종 출시…출고가 12만98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휴대폰 케이스를 활용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와이브로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와이브로 에그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브로 에그는
와이브로를 무선랜(WiFi,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줘 무선랜 기기가 와이브로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단말기다. KT의 와이브로 서비스는 전국 82개시와 8개 고속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속도 최대 40.32Mbps를 지원한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케이스형 에그(KWF-B2500)’와 ‘미니 에그(KM-MR100)’다.

케이스형 에그는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4’와 연결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한다. 미니 에그는 스트랩 연결고리가 휴대폰과 연결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출고가는 12만9800원이다. 별도 와이브로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KT 공식 온라인 사이트 올레닷컴’(www.olleh.com)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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