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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 “요금 인하 없으면 2분기 ARPU 반등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6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연학 전무는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에는 1분기보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상승 기대된다”라며 “그러나 2분기에는 요금 인하라는 우리가 관여할 수 없는 변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외부 변수가 없으면 2~3%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말하기 어렵다”라며 “3세대(3G) 패드류는 ARPU에 포함되는데 ARPU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쓰는 서비스 매출 총액은 증가하지만 ARPU는 과감하게 상승을 점치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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