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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컨콜] 정부 인위적 요금 인하 ‘반대’

- 투자 의욕 ‘악영향’…근본 대책, 경쟁 활성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3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성기섭 전무는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정부의 인위적인 요금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근본적인 대책은 경쟁 활성화다”라고 최근 요금 인하 압력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동통신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위치고 스마트 시대 관련 인프라다”라며 “인위적 요금 인하하면 장기적 인프라 가치를 훼손하고 롱텀에볼루션(LTE) 투자를 해야 하는데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반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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