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이창균)은 광학 10배 줌을 지원하는 슬림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T300 및 T200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인픽스 T300은 1400만 화소의 1/2.3인치 센서와 환산 기준 28∼280mm의 광학 10배 줌 렌즈, 3인치의 LCD를 장착했다. 2.7인치 LCD를 장착한 T200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LCD 크기 외 두 제품의 기타 사양은 동일하다.
신제품은 ISO 3200 고감도와 CCD 시프트 방식의 흔들림 방지 기능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리에 따라 광량을 자동 조절하는 i플래시와 6가지 상황(인물, 야경, 풍경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을 갖췄다.
블랙, 건메탈, 샴페인골드, 블루, 레드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원대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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