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소니코리아는 2011년형 핸디캠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올해 캠코더 시장에서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국내 캠코더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5일 소니코리아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2011년형 캠코더 8종을 공개했다.
올해 신제품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은 풀HD와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지원하는 HDR-CX700과 HDR-CX560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풀HD 방송용 촬영장비급에 준하는 뉴 와이드(16:9) 엑스모어 R CMOS 센서가 탑재돼 영상 유효 화소수가 전작 모델과 대비해 1.5배 늘어나고 화질도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로젝터를 본체에 내장한 HDR-PJ50, HDR-PJ30도 올해 소니코리아의 야심작. 프로젝트 기능을 내장한 두 제품은 별도 케이블 없이도 벽면에 최대 60인치 화면 크기로 투사가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풀HD 전 모델에는 60프로그레시브 모드를 탑재했고 피사체를 따라다니며 포커스를 잡아주는 트래킹 포커스 기능을 내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적용된 트래킹 포커스 기능은 옆얼굴과 이동 중인 사물도 자동으로 추적한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사장은 “올해 출시된 캠코더 라인업은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탑재되던 다양한 기능이 보급형에도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세계 최초로 출시한 프로젝터 탑재형 캠코더 등 소니의 차별화된 캠코더 기술로 시장 1위의 지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올해 출시한 캠코더 신제품을 통해 현재 50%대(수량기준)인 캠코더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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