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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3년 평가…“융합환경에 능동적 대처”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년간 1기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해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시중 위원장은 8일 방통위 2011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조류속에 출범,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미디어산업 선진화, IPTV 활성화, 광대역 통합망 완료, 국가사이버 안전체계 강화 등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2기 방통위 역할에 대해 스마트 시대의 철저한 준비를 꼽았다.

그는 "인터넷, 쇼핑, 금융거래 등 모든일이 손안에서 해결되는 모바일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융합을 넘어 미디어 빅뱅, 스마트시대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인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사이버전 대응, 클라우드 등의 신규서비스도 활성화 하겠다"며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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