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방향성 가늠할 핵심 콘텐츠 중 하나…최대 10대10 이용자 간 대결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게임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에 전장시스템을 적용했다. 전장은 프리타겟팅을 내세운 ‘테라’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만렙(허용된 최고레벨)을 기록한 이용자들이 업데이트를 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한게임은 단순반복식 퀘스트(임무)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다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끼리 전투를 맞붙임에 따라 밸런스에 대한 부담은 커진 반면, 콘텐츠 소비에 대한 부담은 덜게 됐다. 이번 전장의 추가로 ‘테라’가 성장모멘텀을 확대해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NHN(대표 김상헌)의 한게임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http://tera.hangame.com)의 ‘전장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장’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소속 서버 내 다른 이들과 팀을 맺고 다른 서버의 플레이어들과 대결을 펼치는 시스템이다. 몬스터 외 일반 이용자들 대상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전장의 핵심이다. 팀을 구성해 5대5, 10대10 두 가지 대결이 가능하다.
5대5인 대결이 가능한 ‘투지의 전장’은 상대편을 쓰러뜨렸을 때 점수를 획득하게 되며 목표한 점수를 먼저 획득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를 거둔다. 10대10의 ‘명예의 전장’은 팀이 총 3개의 거점을 먼저 점령하거나, 상대편을 쓰러뜨려 목표한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한 리더는 지휘관이 돼 위치추적, 불덩어리 공격, 채팅 시스템 등을 통해 전략‧전술 지휘를 구사할 수 있다. 전장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 팀 구성원들은 PVP(이용자 간 대결)에 특화된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동성 무공 훈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한게임은 오는 3월 8일까지 전장 최고의 파이터를 꼽는 설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파이터'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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