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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2014년에 표준 제정된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 기자] HTML5 표준 제정이 2014년 2분기내 확정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각) 웹표준화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오는 5월까지 HTML5의 최종 수정을 가할 계획이고 최종안은 2014년 2분기 중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W3C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자페(Jeff Jaffe)는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여기에 따라 HTML5는 웹생태계에 안정적이고 검증된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ML5는 아직 공식발표만 없을 뿐, 새로운 태그나 기능들이 모두 완성돼 있다. 오는 5월까지 실시하게되는 최종 수정은 일반적인 ‘마크업언어의 디버깅’ 절차이며, 마지막 피드백은 5월 22일에 발표된다.

HTML5 표준이 제정되기 전에 기업들이 표준 사용에 뛰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 HTML5 개발하는 당사자들은 새로운 기능을 현재도 추가하고 있으며 그 복잡성은 HTML5 표준 제정이 완료될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이는 향후 브라우저나 운영체제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ML5는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의 최신버전으로 전 세계  웹페이지에서 사용되는 플랫폼 중립 표준이다.

지난해부터 구글이 HTML5를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고, 뒤를 따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담하면서 웹표준에 대한 기준을 두고 논쟁을 펼치는 중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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