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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2014년까지 글로벌 PACS시장 톱5 진입

-4대 주요 사업 전략 확정,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www.infinitt.com 대표 이선주)가 오는 2014년까지 ‘글로벌 PACS시장 톱5 진입’ 비전을 발표했다.  

24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 올해 ‘글로벌 톱 5’ 진입을 위한 사업구도를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비스화 ▲집단지성의 제고 ▲3개의 신규 PACS 솔루션 론칭 ▲관계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4대 주요 사업 전략으로 확정했다.
 
서비스화의 경우 ‘서비사이징(Serviciz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해 론칭한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정착시키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서비스 방식을 통해 서비스 대응력과 ROI 측면에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서비스란 고객의 PACS 사용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SaaS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 집단지성을 통해 약 2000개의 기 고객 병원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서비스 포털을 운영, 조직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상의학분야 PACS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비방사선 분야인 심장과, 치과, 방사선종양학과 제품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국내 PACS시장 점유율 1위 유지와 국가별 시장 확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미국의 경우 심장과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며 일본은 제품 라인업 확장과 의료기기 관련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00만 달러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대만과 중국은 시장 재창출을, 동남아 지역은 시장 확대와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독일은 스마트 서비스를 앞세워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시장인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 베트남에 추가적으로 법인을 설립해 해당 지역에서의 밀착영업과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인수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업체 GNSK의 패키지 EMR 솔루션을 국내와 해외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며,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정부 과제를 수주한 제론 헬스케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선주 대표는 “2011년은 1.6%의 글로벌 PACS시장 점유율을 2.4%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R&D 역량을 배가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선도자(First Mover)로 거듭날 것”이라며 “글로벌 톱 5 달성을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최용수 기>yong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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