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ORPG 세대교체 기대감 높여…‘아이온’은 1위 유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가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12일 PC방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테라’는 첫날 PC방 게임사용량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은 사전선택서비스에서 감지됐다. 7개 서버로 시작했던 것이 11일 오픈에는 총 29개 서버로 불어나 10위권 내 진입이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이다. 12일 현재 36개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서버 쾌적도(5000명 기준)를 감안한 최대 동시접속자 추산치는 18만명이다.
‘테라’의 등장으로 MMORPG 세대교체도 기대된다. 수년간 10위권 내에서 인기를 유지하던 MMORPG ‘와우’와 ‘리니지1’, ‘리니지2’를 제쳤기 때문이다. ‘테라’ 상용화 이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테라’도 ‘아이온’을 넘어서는 파란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오픈 첫날 1위로 껑충 뛰어오른 ‘아이온’은 103주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2일 ‘아이온’의 PC방 점유율은 16.46%로 평소 수준이다. ‘테라’ 론칭에 따른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테라’의 점유율은 9.52%로 ‘아이온’과 차이가 크다.
한편‘테라’는 4년여 동안 400억이 훌쩍 넘는 개발비용을 들인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이 개발했으며 NHN의 한게임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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