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CFO·MNO 사장 등 다양한 업무경험 거친 SK그룹 차세대 리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정만원 사장이 물러났다. 24일 SK그룹은 SK텔레콤의 새 수장으로 하성민 SK텔레콤 MNO 비즈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신임 하성민 CEO는 ‘전략으로 똘똘 뭉친 정면돌파 승부형 경영자’라는 것이 내부의 평가다. SK텔레콤의 CFO를 거쳐 현재 B2B 사업 주축의 기업사업부문을 포함해 SK텔레콤의 국내 이동통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2002년 신세기통신 합병시 CFO로 직접 근무하면서 SK텔레콤과의 합병을 진두지휘 했다. 또 SK텔레콤의 유선사업 역량 강화라는 큰 전략 속에서 2008년에는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하 CEO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등학교,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1월 신세기통신 재무관리실장, 2002년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2004년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2007년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SK텔레콤 MNO비즈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SK텔레콤 하성민 CEO(총괄사장) 약력
◆인적사항
- 생년월일: 1957년생(53세)
- 학력: 동래고등학교(1976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1981년)
◆주요경력
- 2000.01 신세기통신 재무관리실장
- 2002.01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 2004.03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 2007.01 SK텔레콤 Corporate Center장
- 2008.01 SK텔레콤 MNO Biz 사장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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