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컨버전스형 조직 탈바꿈…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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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컨버전스형 조직 탈바꿈…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2-17 08:59:53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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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유선 등 사업 중심 조직서 서비스 중심 조직으로 변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무선과 유선 등 사업 중심 조직에서 서비스 중심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2011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은 개인-홈-기업 고객간의 경계가 없어진 통합·융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중심 관점에서 서비스 창출(Service creation), 서비스 개발(Service development), 서비스 전달(Service delivery)로 조직의 기능을 전문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PM(Personal Mobile)사업본부’와 ‘HS(Home Solution)사업본부’를 통합해 사업을 기획하는 ‘SC(Service creation)본부’와 Service delivery 기능을 담당하는 영업전담조직인 ‘MS(Mass sales)본부’로 재편했다.

PM사업본부장 정일재 사장은 LG그룹 타 계열사로 물러났다. SC본부는 HS사업본부장 이정식 부사장이 맡는다. MS본부는 컨버전스사업담당 김철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고객가치 창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비스 및 기술 개발 기능을 통합해 ‘SD(Service development) 본부’를 신설했으며 수장은 경영지원실장 강문석 부사장이 임명됐다. 탈통신의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및 신규서비스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컨버전스사업단’도 확대했다. 컨버전스사업단장은 신사업추진담당 노세용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임명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1년 임원인사를 통해 총 5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노세용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용재 MS본부 남부영업담당, 임경훈 MS본부 충청영업담당, 황재윤 NW본부 NW품질담당, 박팔현 전략조정실 전략지원담당 등 4명이 상무로 신규선임됐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