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나와 주목된다.
최근 크리에잇은 우는 아기들을 달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베이비 허쉬’ 앱을 선보였다. 베이비 허쉬는 영아를 키우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 허쉬’는 출생과 함께 바뀌는 환경으로부터 비롯되는 아기의 불안한 정서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기 위해 개발됐다.
엄마 뱃속에서 듣던 소리 즉, 일정하고 규칙적인 소리(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는 아기의 심신을 안정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베이비 허쉬는 자동 또는 스마트폰을 직접 흔드는 동작으로 다양한 소리의 화이트 노이즈를 아기에게 들려줄 수 있다. 엄마의 심장소리, 딸랑이, 라디오 소음이나 헤어드라이어, 자동차, 진공청소기 소리를 내보내 불안해하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의 심신을 다독일 수 있다.
이 회사 송찬호 대표는 “스마트폰의 여러 가지 센서들을 활용한 앱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증강현실(AR), 캐릭터 활용,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의 앱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이비 허쉬는 아이폰용으로 출시돼 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내년 2월중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조사 추진…"관리감독 철저히 할 것"
2025-04-22 11:39:36SKB, SK캐미칼 보유 울산 토지 매입…AIDC 건설 본격화 전망?
2025-04-22 10:32:32SKT, 사내 시스템서 해킹사고 발생…유심 정보 유출 정황
2025-04-22 10:00:00LGU+, 의료 상담 특화 AICC로 ‘스마트 병원’ 만든다
2025-04-22 09:27:30[IT클로즈업] 금융사 알뜰폰 전략 ‘대동소이’…“매출보단 데이터가 실익”
2025-04-22 09:00:00[현장] ‘컬쳐핏’은 옛말, 올해 채용 키워드는 ‘모티베이션 핏'
2025-04-22 16:12:24국립저작권박물관·홍대 맞손…젊은 창작자 영상작품 특별전시 개최
2025-04-22 15:00:17'지구의 날' 기념…쏘카, 전기차 대여료 60% 할인 쏜다
2025-04-22 14:05:42구글코리아, 조선일보 출신 황성혜 부사장 영입…대외협력 총괄 맡는다
2025-04-22 11: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