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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즉카 필름 B2B 사업 실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이창균)은 인스탁스 맞춤형 필름으로 B2B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스탁스 맞춤형 필름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의 필름 프레임에 기업 홍보 디자인을 입힌 특수 제작 필름이다. 신제품 이미지, 로고, 도메인 주소 등 기업이 원하는 이미지를 최대 10장까지 프레임에 넣어 디자인 할 수 있다.

첫 번째 제휴사인 롯데카드는 인스탁스 맞춤형 필름을 이용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롯데카드 있습니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리아, T.G.I,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인스탁스 맞춤형 필름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해준다. 또한 촬영한 사진을 롯데카드 내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명품 핸드백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인스탁스는 사진을 찍은 즉시 인화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 브랜드로 헬로키티, 푸우 등 캐릭터 카메라, 캐릭터 필름, 컬러풀 필름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시장 총 누적판매량 약 130만 대를 돌파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실장은 “필름만 1억 1천만 장 이상을 판매한 인스탁스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 맞춤화 제작으로 B2C에서 B2B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인스탁스 맞춤형 필름은 고객에게는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기업에게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게 하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롯데카드 제휴를 시작으로 기업, 공공단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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