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포털 ‘플레이엔씨’ 전면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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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포털 ‘플레이엔씨’ 전면 새 단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1-24 13:31: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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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위주로 개편한 페이지 선보여…새로운 로고도 공개
- 고객서비스 강화 위한 ‘N서비스’ 내달 1일 정식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는 홈페이지 첫 화면(메인페이지)의 전면 새 단장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엔씨 첫 화면은 ‘웹라이트 게임포털’을 표방해 아이콘 중심의 쉽고 직관적인 UI(사용자인터페이스)로 구현했다. 이용자는 게임별 아이콘으로 서비스 중인 게임 전체를 살펴볼 수 있고 일정표를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테스트 소식 등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플레이엔씨는 이용자가 별도 웹페이지 이동 없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거나 관심 있는 동영상이나 웹 페이지를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등 기능적 측면에서도 새 단장을 했다.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엔씨에 접속해 다양한 게임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웹라이트포털팀 이루다 팀장은 “고객들이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게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마우스 원 클릭으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엔씨의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공개된 로고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매직 프레임’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게임들과 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을 상징한다. 브랜드전략팀 조민형 팀장은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프레임 형태로 플레이엔씨만의 남다른 시각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표현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레이엔씨 새 단장과 함께 고객서비스도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티징사이트(n.plaync.co.kr)를 오픈하고 새로운 통합서비스 'N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향후 ‘N서비스’를 통해 ▲통합결제 및 구매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등이 신설된다. 계정 도용 피해와 아이템 복구에 대한 운영정책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의 변화도 계획되고 있다. ‘N서비스’는 오는 12월 1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