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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듀퐁 스타일 2G 폴더폰 ‘S902’ 선봬

- SKT 전용 출고가 50만원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2G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출시해 인기를 끈 ‘듀퐁폰’의 디자인 모티브를 폴더로 옮긴 신제품을 내놨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2G 폴더폰 ‘S902(IM-U700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전용이며 출고가는 50만원대 중반이다.

902개의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커팅된 문양과 사용자를 배려한 측면의 휠키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과 명함인식 기능을 갖췄다. 지상파 DMB를 제공하며 안테나는 내장형이다.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지원한다.

2G 휴대폰이기 때문에 01X(011·016·017·018·019) 사용자 등이 번호변경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이름 ‘S902’는 전면 다이아몬드 숫자와 스카이 브랜드의 머리글자 등에서 따왔다.

이외에도 ▲300화소 카메라 ▲LED 플래시 ▲오토포커스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숫자 분리형 키패드 등을 갖췄다. 골드, 화이트, 블랙 3종이 선보인다.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S902’는 유행을 타지 않는 력셔리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도 뛰어나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제품이 될 것”이라며 “’S902’는 올해 출시하는 마지막 2G폰으로 당분간 2G폰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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