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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552억원…전년비 2%↓

- 매출 1558억원과 순익 473억원 기록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는 2010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58억원, 순이익은 473억원으로 각각 6% 감소, 2% 증가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 2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리니지 아이템 판매 감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으며 소송관련 일회성 비용의 소멸로 전분기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77억원, 북미 128억원, 유럽 77억원, 일본 191억원, 대만 55억원, 그리고 로열티 129억원을 달성했다. 게임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가 405억원, 리니지2가 286억원, 아이온이 630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이 57억원, 길드워가 23억원, 캐주얼게임 등이 2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이재호 CFO(최고재무담당임원)는 “11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지스타 2010에서 그 동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스토리 구성과 액션, 인터페이스, 사운드 등을 통해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대표 주자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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