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개국에서 10만명 이상 시청
[애너하임(미국) =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게임 커뮤니티 축제 ‘블리즈컨 2010’이 막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대표 마이클 모하임)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0’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개막식에서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사진>는 “블리즈컨에 미국 50개 주 그리고 28개국의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며 “올해는 특히 ‘스타크래프트2’ 출시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격변’이라는 게임까지 한 해에 2개의 대작을 출시하는 의미가 큰 해”라고 소감을 밝혔다.
‘블리즈컨 2010은 23일(현지시간)까지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 토너먼트 결승 대회를 중심으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출시 예정작 시연회, 커뮤니티 콘테스트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자사 게임을 이용한 e스포츠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거듭 언급했으며, 이번 ‘블리즈컨 2010’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총 20만달러의 상금이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일장수와 박서(임요환 선수)의 이벤트 매치가 준비돼 있다”며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1:1 대결과 맞먹는 대결”이라며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블리즈컨은 온라인 및 디렉트TV를 통해 100개국 이상에서 10만명 이상이 시청한다”며 “올해 블리즈컨에는 커뮤니티의 열린 토론인 블리즈챗(BlizzChat)이라는 프로그램이 추가됐으며, 스타크래프트2 개발팀이 선사하는 4개의 사용자제작지도와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지도 3개가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너하임(미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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