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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배터리 온라인’ 내달 11일 론칭

- 연내 상용화…내달 4일부터 회원등록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www.webzen.co.kr 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오는 11월 11일 총싸움(FPS)게임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의 공개테스트(OBT)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터리 온라인’은 가까운 미래에 자원 분쟁으로 시작 된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밀리터리 FPS게임이다. 게임 내에 ‘무인 정찰기’, ‘로켓포’ 등의 현대전 무기들과 ‘폭격 요청’, ‘개인 스킬’ 등을 추가해 기존 온라인 FPS게임들과 차별화를 추구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웹젠은 올해 진행했던 두 번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들이 제안한 요청사항들을 반영해 그래픽과 사운드를 개선하고 일부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이미 공개 된 전투 맵들도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쳤다.

또한, ‘K7’, ‘FN F2000’ 등의 신규 총기들과 튜토리얼을 추가하는 등 이전 버전보다 다양해진 전투 콘텐츠를 더했다.
 
웹젠은 오는 11월 4일부터 OBT 정식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해 본격적인 배터리 온라인 회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박정석 PD는 “두 번의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리품’등 배터리 온라인 만의 재미요소뿐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실제 무기들과 장비들이 다양하게 준비 돼 있으니, 치열한 현대전투를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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