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퍼폰 교환 즉시 가능…9월부터 온라인 접수 지원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서울에만 있던 애플 ‘아이폰’의 AS센터를 지방 대도시로 확대했다. 서비스 방식은 기존 리퍼폰(refurbished phone) 교환 방식 그대로다. ‘아이폰’은 작은 고장에도 일대일로 제품을 교환해주는 방식의 AS 정책을 갖고 있다. 리퍼폰은 회수된 부품 등으로 별도 제작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아이폰 케어센터(iPhone Care Center)’를 전국 20개 KT플라자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아이폰 케어센터’는 서울지역 11곳에서만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곳은 인천, 수원, 일산, 안양 등 경기지역과 부산(동래),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 9곳이다. KT는 9월 중에는 쇼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한 온라인 우편접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폰 케어센터’에서는 담당자가 바로 유상과 무상 수리 여부를 확인하고 리퍼폰으로 바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은 현장에서 바로 AS가 진행되는 대부분의 휴대폰과는 달리 문제가 생긴 제품을 리퍼폰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AS를 하고 있다. 유상 수리가 결정되면 고장 경중과 상관없이 최소 2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폰 AS신청은 ‘아이폰 케어센터’를 비롯 전국 56곳에 위치한 AS 지정점과 AS 접수점에서 할 수 있다. ‘아이폰 케어센터’가 아닌 경우에는 리퍼폰 교환에 일정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KT 개인고객사업본부 나석균 본부장은 “서울 지역에만 있었던 아이폰 케어 센터가 전국 20곳으로 확대 돼 고객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KT 고객들이 편리하게 아이폰 AS를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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