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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디스·규성, 홍체보안 사업 전략적 제휴

- 전문판매법인 공동설립, 휴대용 인증·디지털도어락·디지털금고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홍체보안시스템 업체인 이리디스(대표 엄태조)와 규성(대표 김성현)이 개인용 보안인증시장 분야를 공략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고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리디스는 지난해 홍채를 이용한 휴대용 인증보안장치를 개발한 업체로 최근 제품 양산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채널과 마케팅망을 갖춘 규성과 전략제휴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됐다.
 
양사는 4월중 국내외 유통과 솔루션 공급을 전담할 전문업체(가칭 이리디스판매)를 설립할 예정이며, 휴대용 USB 홍체 개인보안 인증시스템을 포함해 홍체인식모듈 내장형 디지털 도어락시스템, 개인보안인증형 디지털 금고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 지사 설립도 서둘러 개인인증보안시스템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총 1백만 대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동안 국내 홍체보안시스템 응용제품이 원천기술 부재로 인한 비싼 가격구조와 보안상 안정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을 모두 해결한 결과 올 들어 대학과 연구소, 중견기업, 법무법인, 관공서 등 전국 10여개 기관으로 부터 홍체 개인보안인증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성 김성현 사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이리디스와 유통업계의 프로군단으로 통하는 규성의 전략제휴로 4월 초 공동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전국에 모두 10여개 전문유통망을 거미줄처럼 확보해 홍체를 이용한 개인보안인증시스템의 대중화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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