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 첫 화면의 뉴스캐스트 서비스가 내달 2일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주제별 페이지’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존 언론사별 뉴스캐스트도 각 언론사의 홈페이지와 뉴스캐스트 콘텐츠를 동기화 시킬 예정이다.
25일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상헌)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부터 새로운 뉴스캐스트를 네이버 첫 화면에 배치한다.
네이버측은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언론사들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선정성∙낚시성 뉴스를 줄여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제별 페이지를 기본으로 설정키로 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네이버 이용자들은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이상 언론사별 뉴스캐스트가 아니라 주제별 뉴스캐스트를 보게 된다.
주제별 페이지에는 ▲톱뉴스 ▲정치 ▲경제∙IT ▲사회▲생활문화▲세계▲스포츠연예 등의 주제별로 언론사 기사가 임의대로 배치된다. 주제별로 개별 언론사명과 기사제목 함께 보여진다.
언론사별 페이지도 개편된다. 각 언론사들은 자사 사이트 헤드라인과 뉴스캐스트 편집창 제목을 일치시켜야 한다. 언론사별 페이지는 이용자가 메뉴를 클릭해야만 볼 수 있다.
NHN의 한 관계자는 “뉴스캐스트 개선안의 첫 번째 목표는 선정성 시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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