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형 NAS 제품 IQ 시리즈 사용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제작에 아이실론 시스템즈의 확장형 나스(Scale-out NAS) 제품인 IQ시리즈가 사용됐다고 14일밝혔다.
아이실론 에 따르면 아바타의 제작사인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Lightstorm Entertainment)사는 아이실론의 확장형 NAS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아바타 제작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등을 제작한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는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단일한 공유 스토리지 풀(Pool)을 제공한 아이실론 IQ를 사용해 방대한 분량의 고해상도 3D 컨텐트에 대한 일원화된 관리와 액세스를 실현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이를 통해 가상 환경의 제작에서부터 라이브-액션 모션 캡쳐(live-action motion capture)와 3D 컨버전스에 이르는 디지털 제작의 전과정을 가속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었다는 것.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존 랜도 프로듀서는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차원의 3D 디지털 영상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일주일, 심지어는 하루 동안에만도 수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쏟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작을 가속화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과 고성능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아이실론 솔루션은 우리의 이러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줬다”고 덧붙였다.
아이실론 클러스터 스토리지 구축으로 라이트스톰은 한 장면을 수백 번 반복해서 촬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이러한 컨텐츠에 고도로 안정적이고 용이하게 확장할 수 있는 단일 파일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워크플로우 복잡성을 대폭 감소시키고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한국아이실론시스템즈 김성희 사장은 “고해상도 3D 영화제작은 영화산업의 미래이며 이 분야는 앞으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바타는 이러한 차세대 영화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제작 기술로 미래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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