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옴니아2’, 국내 스마트폰 역사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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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국내 스마트폰 역사 다시 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1-12 15:47:40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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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공급량 30만대 돌파…삼성 스마트폰 중 최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T옴니아2’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가 누적 공급량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T옴니아1’로 16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출시 3개월 동안 하루에 최대 9000대가 개통되는 등 순조롭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T옴니아2’의 인기는 ▲‘햅틱 아몰레드폰’과 같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환경(UI) 적용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 등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사용자로 확산한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