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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림픽 마케팅 시동…김연아 선수 성화봉송 나서

- 1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삼성 성화봉송주자로 김연아 선수 활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19일 저녁(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시에서 삼성 애니콜 모델이자 하우젠 에어컨 모델인 피겨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삼성 성화봉송주자로서 성화봉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로 2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수 있다. 그 중 한 명으로 김연아 선수를 추천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06년 동계올림픽에도 ‘피켜 꿈나무’로 삼성 성화봉송주자로 뛴바 있다.

김 선수는 “올림픽 출전에 앞서 올림픽 상징인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밴쿠버에서 내년 2월 올림픽 홍보관 OR@S (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개관할 예정이며, 한국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서 최초로 동시 선발된 글로벌 애니콜리포터 프로그램인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Samsung Mobile Explorers)’ 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월부터는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퍼블릭 WOW’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스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20개 종목에 걸쳐 2010년 2월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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